[텐아시아=박슬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고경표가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로 변신한다.
‘크로스’ 측은 26일 주인공 강인규 역을 맡은 고경표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교도소 의무실 의사 고경표의 모습을 담았다. 고경표는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을 입고 범상치 않은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 속에 스산한 기운이 어려 있다. 특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듯 고경표의 싸늘한 카리스마와 함께 사진 속 배경이 교도소라는 것을 상징하는 철창과 뒤로 보이는 경찰관들, 가운에 적힌 ‘신광교도소 강인규’ 이름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고경표는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 강인규 역을 맡았다. 강인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냉철한 인물.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입자가 보이는 동체시력으로 루빼(확대경) 없이도 수술이 가능한 그는 병원과 교도소를 폭주하면서 절대 능력에 가까운 최고의 수술 집도 실력까지 갖추게 된다.
특히 고경표는 의사로서 생명을 우선시해야 하는 뜨거운 신념과 원수를 향한 차가운 복수라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예정. 이에 강인규를 통해 거친 남자의 외양 속에 자리한 내면의 쓸쓸한 다면적 카리스마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고경표는 “강인규는 복수심에 의사가 된 냉소적인 사람이다. 그가 겪었던 유년기는 그 동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 동안 밝고 즐거운 역할로써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의 상처들로 조금은 차가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복수를 위해 과거에 집착하는 강인규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크로스’ 측은 26일 주인공 강인규 역을 맡은 고경표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교도소 의무실 의사 고경표의 모습을 담았다. 고경표는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을 입고 범상치 않은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 속에 스산한 기운이 어려 있다. 특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듯 고경표의 싸늘한 카리스마와 함께 사진 속 배경이 교도소라는 것을 상징하는 철창과 뒤로 보이는 경찰관들, 가운에 적힌 ‘신광교도소 강인규’ 이름이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고경표는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 강인규 역을 맡았다. 강인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냉철한 인물.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입자가 보이는 동체시력으로 루빼(확대경) 없이도 수술이 가능한 그는 병원과 교도소를 폭주하면서 절대 능력에 가까운 최고의 수술 집도 실력까지 갖추게 된다.
특히 고경표는 의사로서 생명을 우선시해야 하는 뜨거운 신념과 원수를 향한 차가운 복수라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예정. 이에 강인규를 통해 거친 남자의 외양 속에 자리한 내면의 쓸쓸한 다면적 카리스마를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고경표는 “강인규는 복수심에 의사가 된 냉소적인 사람이다. 그가 겪었던 유년기는 그 동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 동안 밝고 즐거운 역할로써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의 상처들로 조금은 차가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복수를 위해 과거에 집착하는 강인규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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