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예 김동규가 tvN ‘드라마 스테이지-소풍 가는 날(이하 ‘소풍 가는 날’)에서 TV드라마에 데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소풍 가는 날’에서 김동규는 유품 정리업체 소풍 가는 날의 막내 라인 성철 역을 맡았다.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초반 성철은 익숙치 않은 업무를 열심히 배우고, 직장 상사에게 쾌활한 인사를 건네는 등 타고난 싹싹함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사체의 유품을 정리하기 전에 깊게 숨을 내쉬며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 사건 현장에서의 유품도 정리해준다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돌리라는 사수 덕만(고규필)의 말을 듣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에서 귀여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스스로 운명을 달리한 공군사관학교 생도의 예복을 세탁한 후 그의 어머니에게 건넸다. 이를 바라보는 성철의 촉촉한 눈가와 깊은 눈빛이 인상 깊었다.
김동규는 앞으로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소풍 가는 날’에서 김동규는 유품 정리업체 소풍 가는 날의 막내 라인 성철 역을 맡았다.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초반 성철은 익숙치 않은 업무를 열심히 배우고, 직장 상사에게 쾌활한 인사를 건네는 등 타고난 싹싹함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사체의 유품을 정리하기 전에 깊게 숨을 내쉬며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 사건 현장에서의 유품도 정리해준다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돌리라는 사수 덕만(고규필)의 말을 듣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에서 귀여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스스로 운명을 달리한 공군사관학교 생도의 예복을 세탁한 후 그의 어머니에게 건넸다. 이를 바라보는 성철의 촉촉한 눈가와 깊은 눈빛이 인상 깊었다.
김동규는 앞으로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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