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오연서가 이승기에게 “내 인생엔 내가 있어”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화유기’에서 진선미(오연서)는 오늘 죽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손오공(이승기)에게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없어도 내 인생엔 내가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손오공은 놀이공원에 진선미를 데려가 화려한 것들을 보여주다 모든 트리의 조명을 껐다. 이어 “반짝이던 게 꺼지니까 네 인생도 초라해보이지 않아? 이번 생은 망했다 싶지 않냐고. 어때, 죽을 결심하기 딱 좋을 순간이잖아”라며 유혹했다.
진선미는 이에 “난 혼자서도 잘 살아서 나는 내가 더 애틋하고 더 기특해. 나는 계속 살고 싶어”라며 “이번 생을 포기하는 건 오늘은 안할래”라고 덧붙였다.
손오공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포기하며 “보던 거 마저 봐”라고 말한 후 트리와 건물의 조명을 다시 켜줬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24일 방송된 ‘화유기’에서 진선미(오연서)는 오늘 죽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손오공(이승기)에게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없어도 내 인생엔 내가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손오공은 놀이공원에 진선미를 데려가 화려한 것들을 보여주다 모든 트리의 조명을 껐다. 이어 “반짝이던 게 꺼지니까 네 인생도 초라해보이지 않아? 이번 생은 망했다 싶지 않냐고. 어때, 죽을 결심하기 딱 좋을 순간이잖아”라며 유혹했다.
진선미는 이에 “난 혼자서도 잘 살아서 나는 내가 더 애틋하고 더 기특해. 나는 계속 살고 싶어”라며 “이번 생을 포기하는 건 오늘은 안할래”라고 덧붙였다.
손오공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포기하며 “보던 거 마저 봐”라고 말한 후 트리와 건물의 조명을 다시 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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