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소울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지소울 / 사진제공=하이어뮤직
보컬리스트 지소울(G.Soul)이 군입대 전 마지막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오는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지소울은 전날인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I’ll Be Ther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I’ll Be There’는 지소울이 2년 전 크리스마스에 만든 곡으로,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미니멀한 R&B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지소울의 따뜻한 메시지가 가사로 녹아 있어 올 겨울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감싸줄 노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 함께 수록된 ‘No Answer’는 지소울이 심적으로 지쳐있던 시기,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답이 없는 자신의 상황을 솔직한 감정으로 풀어낸 곡이다.

지소울은 입대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더욱 좋은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곡 작업에 매진했고, 입대 하루 전날 마지막 음악 선물을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지난 6월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 지소울은 6개월 동안 두 장의 디지털 싱글 ‘Tequila’, ‘술버릇’, 한 장의 EP 앨범 ‘Circles(제자리)’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이어뮤직은 “지소울은 입대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왔고, 입대 하루 전날 마지막 싱글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며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따뜻한 곡인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나있을 지소울에게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소울의 군입대 전 마지막 신곡 ‘I’ll Be There’와 ‘No Answer’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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