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흑기사’ 서지혜가 질투에 눈이 멀어 김래원과 신세경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21일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정해라(신세경), 샤론(서지혜)의 전생이 그려졌다.
전생에서 샤론은 자신의 남편인 문수호가 정해라를 사랑하는 데 질투를 느꼈다. 그리하여 문수호가 정해라의 집에서 잠든 틈을 타 불을 질렀다.
매캐한 연기에 집을 빠져나온 문수호는 정해라를 구하러 다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집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샤론이 붙잡았다. 샤론은 “누구를 더 사랑했냐”고 악에 바쳐 소리질렀다.
이에 문수호는 샤론을 버리고 정해라를 택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염에 휩싸인 집안에 갇혀 버렸다.
충격에 빠진 샤론의 치맛자락을 무너진 집 아래 깔린 정해라가 붙잡았다. 정해라는 샤론의 눈을 똑바로 보며 “영원히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어라”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21일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정해라(신세경), 샤론(서지혜)의 전생이 그려졌다.
전생에서 샤론은 자신의 남편인 문수호가 정해라를 사랑하는 데 질투를 느꼈다. 그리하여 문수호가 정해라의 집에서 잠든 틈을 타 불을 질렀다.
매캐한 연기에 집을 빠져나온 문수호는 정해라를 구하러 다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집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샤론이 붙잡았다. 샤론은 “누구를 더 사랑했냐”고 악에 바쳐 소리질렀다.
이에 문수호는 샤론을 버리고 정해라를 택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염에 휩싸인 집안에 갇혀 버렸다.
충격에 빠진 샤론의 치맛자락을 무너진 집 아래 깔린 정해라가 붙잡았다. 정해라는 샤론의 눈을 똑바로 보며 “영원히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어라”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