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진짜 파리지앵들의 아침 식사는? "커피+크루아상"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프랑스 친구들이 진짜 프랑스 사람들의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프랑스 3인방은 21일 방송된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첫 아침 식사를 먹기 위해 한국의 빵집을 찾았다.

로빈은 “프랑스 사람들은 아침에 커피를 먹어야 한다. 그래야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고 알베르토 역시 “아침은 무조건 빵과 커피다”라고 동의했다.

하지만 프랑스 3인방은 프랑스와 다른 한국 빵집에서 메뉴를 고르는 데 고민했다. 로빈은 “한국 빵에는 치즈가 들어있거나 마늘 등이 발라져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빵을 아침에 먹는다”고 설명했다.

딘딘이 “평소에 나는 유러피안처럼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먹곤 했다”고 말했지만 로빈은 “프랑스 사람들은 정말 먹을 것이 없을 때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알려줬다.

프랑스 3인방의 아침 메뉴는 크루아상 한 개와 따뜻한 라떼로 단출했다. 마르빈은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살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딘딘은 “우리가 외국에서 김치찌개 먹을 때 저런 기분 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