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어른동생'(연출 조선형)이 당초 12월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지난 4월 초연한 뒤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른동생’ 측은 “아이들에게는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에 투영시켜 자아 성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과 누군가의 부모 이전에 한 남자로, 여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유쾌하면서도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분명한 이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어 긴 여운을 남긴다. 넘버(뮤지컬 삽입곡) 역시 인기를 얻고 있어 현재 OST 음반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지난 4월 초연한 뒤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른동생’ 측은 “아이들에게는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극 중 등장하는 캐릭터에 투영시켜 자아 성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과 누군가의 부모 이전에 한 남자로, 여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유쾌하면서도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분명한 이 작품은 세대를 뛰어넘어 긴 여운을 남긴다. 넘버(뮤지컬 삽입곡) 역시 인기를 얻고 있어 현재 OST 음반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내년 2월 25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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