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애간장’ 2차티저/ 사진제공=OCN
‘애간장’ 2차티저/ 사진제공=OCN
‘애간장’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1일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정신(큰 신우)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 이열음(한지수)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한 장면 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병원에 실려간 이열음의 피묻은 손이 뚝 떨어지는 장면, 누군가가 ‘한지수’ 라고 적힌 이름표를 손으로 쓸어내리는 모습 등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티저 후반부에는 이열음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이정신, 버스에 탄 이열음이 서지훈(작은 신우)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장면 등 달달한 내용이 이어졌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정신이 비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2차 티저가 끝을 맺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먼저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10년 전 그 날, 그 때의 설렘’이라는 문구와 이열음을 보는 서지훈의 다정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증폭시킨 바 있다. 특히 이열음을 안아 든 서지훈과 이정신의 모습이 교차되는 장면은 세 사람이 어떻게 얽혀있는 관계일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1차 티저와 2차 티저에서 ‘과거는 바뀔 수 있고, 바뀌어야 하고, 바뀔 것이라는 걸’이라는 반복되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정신이 과거를 바꾸기 위해 분투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각각 15초와 30초 길이의 1차, 2차 티저를 통해 전혀 다른 매력이 드러나면서 ‘애간장’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내가 10년 전 나를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로 오는 1월 8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도 만나 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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