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신과 함께’, ‘1987’ 이틀 연속 시사회 만만치 않았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 관련 인터뷰에서다.
하정우는 12월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영화 ‘신과 함께’와 ‘1987’ 두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현재 두 작품 언론시사회를 마쳤으며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정우는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신과 함께’ 팀에 가서는 강림으로서 행동하고 ‘1987’에서는 최검사로 행동한다. 영화의 색도 다르고 팀의 분위기도 다르다”라며 “두 작품을 동시에 하다 보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더라. 두 작품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가운데 껴 있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정우는 “‘신과 함께’ 팀과 ‘1987’ 팀은 서로 걱정을 한다. ‘신과 함께’ 팀에 가면 ‘1987’ 팀의 분위기나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1987’ 팀에 가면 또 ‘신과 함께’에 대해서 물어본다. 서로 어땠냐고 물어보면 시원하게 얘기 못 하고 에둘러서 답하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하정우는 12월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영화 ‘신과 함께’와 ‘1987’ 두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현재 두 작품 언론시사회를 마쳤으며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정우는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다. ‘신과 함께’ 팀에 가서는 강림으로서 행동하고 ‘1987’에서는 최검사로 행동한다. 영화의 색도 다르고 팀의 분위기도 다르다”라며 “두 작품을 동시에 하다 보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줄 알았는데 그게 안 되더라. 두 작품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가운데 껴 있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정우는 “‘신과 함께’ 팀과 ‘1987’ 팀은 서로 걱정을 한다. ‘신과 함께’ 팀에 가면 ‘1987’ 팀의 분위기나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1987’ 팀에 가면 또 ‘신과 함께’에 대해서 물어본다. 서로 어땠냐고 물어보면 시원하게 얘기 못 하고 에둘러서 답하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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