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 캡쳐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 캡쳐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최윤영이 최수린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14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가 10년 전 자신의 아버지와 바람난 불륜녀 오나라(최수린)와 만났다.

최고야는 첫 회부터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 궁금증을 모은 바, 두 여인이 드디어 서로를 마주한 장면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조의 몰입감을 선사한 것.

냉정한 고야와 뻔뻔한 나라의 대치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한 그동안 최고야가 오나라를 찾아다닌 이유가 바로 아버지 최태평(한진희)을 찾기 위함이었음이 밝혀져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불어 막내 고운이를 생각하며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며 다짐하는 고야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아버지가 어떤 비밀의 키를 쥐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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