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
트와이스가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나흘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 ‘하트 셰이커’는 발매 나흘째인 15일 오전 10시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다. 13일 오전 0시 현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는 발매 당일 현지 라인뮤직 앨범차트에서 1위, 송 차트에서 ‘하트 셰이커’가 1위, 트와이스 표 캐롤송인 ‘메리&해피’가 3위에 올랐다. 발매 사흘째인 15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송 차트에서 ‘하트 셰이커’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곡 ‘메리&해피’ 역시 6위를 지키고 있다.

또 트와이스는 내년 1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6개 도시 8회 공연의 일본 쇼케이스 투어를 앞두고 있다. 모든 공연은 전회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표 캐럴 ‘메리&해피’는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사운드에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맞이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사로 표현했다.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2714만뷰를 넘어서며 ‘7연속 1억뷰 돌파’ 기록 행진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5월 ‘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한 트와이스는 8월에는 ‘치어업(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직비디오를 3개 보유한 팀이 됐다. ‘TT’ MV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2억 9665만뷰를 돌파하며 ‘K팝 여가수 최초 유튜브 3억뷰’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트와이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주말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하트 셰이커’ 및 ‘메리&해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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