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JTBC ‘걸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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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스티 멤버 유지가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함께한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 측은 15일 유지와의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유지는 정웅인, 남문철, 장소연, 윤주희, 민우혁 등 탄탄한 배우 군단이 소속된 회사에 몸을 담게 됐다.

2013년 걸그룹 베스티로 데뷔, 메인 보컬로 활동한 유지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러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또 OCN ‘써클’,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 정혜원 역과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 디나 존스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로ㅆ 유지는 현재, 아이돌에서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의 인생 제2막을 앞두고 있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사업부 측은 “중요한 시기에 신중한 결정으로 당사와 함께 하게 된 유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유지가 원하는 노래와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유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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