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UN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느낀 생각들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는 정우성이 출연해 손석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던 중 손석희는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지만 사실 친선대사만 하면 이름만 걸어놓고 하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우성은 “그렇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어느 정도 동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친선대사가 되면서 계약서도 써서 일하고 있다”며 “이제는 어디를 갈까 고민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정우성은 “캠프를 방문하면 할 수록 또 찾아가야 하는지 이유를 되새기게 된다”며 “유엔 난민기구 직원들을 보면 엄청난 일을 하고 있구나하는 존경심이 든다”고 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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