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연우진/ 사진제공=SBS
‘이판사판’ 박은빈-연우진/ 사진제공=SBS
‘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의 1초 아이컨텍이 설렘을 유발한다.

14일 방송되는 ‘이판사판’ 15, 16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극 중 정주(박은빈 분)는 기록을 바라보며 고민하다가 이내 결심한듯 구속영장에 도장을 찍는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던 그녀는 의현(연우진 분)이 책상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자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정주는 의현의 안경이 삐뚤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의 앞으로 다가간다. 불편해 보이는 안경을 벗겨주려 하는 순간 눈을 번쩍 뜬 의현. 정주는 짐짓 놀라다가 “안경이 불편해 보여서”라며 담담하게 말한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의현은 안경을 제대로 쓰면서 “아직도 생각중인 겁니까?”라고 말했고, 정주는 다부지게 “아니요. 발부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판사판’ 제작진은 “앞서 사건기록을 보다가 잠든 정주를 위해 의현이 코트를 덮어주는 장면이 미리 알려진 졌다. 이가운데 의현을 향한 정주의 세심한 배려도 그려지면서 둘의 에피소드는 더욱 달달해진다”라며 “특히 정주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장면에서는 보시는 분들 모두 통쾌할 만큼의 에피소드가 숨겨져 있으니 이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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