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의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진은 14일 유승호와 채수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극중 유승호와 채수빈은 각각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와 고장난 인공지능 AI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대행 알바를 하고 있는 ‘조지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연애 본능을 자극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허그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유승호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채수빈의 모습이 포착된 것. 채수빈은 세심하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다. 여기에 해맑은 미소를 띤 채 채수빈을 바라보는 유승호의 모습은 설렘을 더했다.
특히 채수빈이 유승호에게 걸어주고 있는 목걸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회와 2회에서 구매대행 알바와 진상 고객으로 만났던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관련된 물건이기도 하다. 이에 목걸이가 유승호와 채수빈의 첫 만남에 이어 서로에게 감정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연결고리로 작용하게 될지 오늘(14일) 방송될 7회와 8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은 목걸이를 통해 서로에게 어떤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될까. 유승호와 채수빈을 만날 수 있는 ‘로봇이 아니야’ 7, 8회는 오늘(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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