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 화면 캡처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상훈이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에 출연해 강아지 운동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상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개냥’에서 ‘이판 사판 개판 운동회’의 MC를 맡았다. 이러한 이색 운동회는 씨엔블루 이정신이 평소 바람이자 그가 키우는 반려견 심바의 다이어트를 위한 이벤트였다.

똑단발 가발을 쓴 채 등장한 이상훈은 ‘니글니글’ 춤을 추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제5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 레드 카펫 MC를 맡았던 그는 강아지 선수들을 소개하며 “제가 동물 영화제 진행부터”라며 말을 이었지만, 마음대로 뛰어다니는 강아지들로 인해 말문이 막혀 웃음을 더했다.

이상훈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회를 차분히 이끌었다. 또한 적절한 애드리브를 선보여 재미를 줬다.

이상훈은 현재 JTBC ‘TV 정보쇼 알짜왕’에 출연 중이다. 또 온라인 예능 프로그램 셀럽티비 ‘아이 앰 셀럽’의 고정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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