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2 ‘워너비’ MC(위부터)·아연·손민수·임라라·박상현 /사진제공=JTBC2
JTBC2 ‘워너비’ MC(위부터)·아연·손민수·임라라·박상현 /사진제공=JTBC2
콘텐트 서바이벌 JTBC ‘워너비(WANNA B)’ 본선에 진출한 87팀의 본격적인 콘텐트 전쟁이 시작된다.

최근 진행된 ‘워너비’ 녹화에서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중국 핫스타부터 현직 개그맨 등 연예인 크리에이터들까지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원 당시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 중국 핫스타 아연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사랑받는 각 분야의 스타들에게 시상하는 ‘루키 아시아 어워즈’에서 루키상을 수상한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해 참가자들의 시선과 견제를 한 몸에 받았다.

또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 개그맨 커플로 유명한 임라라와 손민수는 ‘엔조이커플’ 이라는 닉네임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의 생활 개그 콘텐트를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에도 SNS에서 아이디어 넘치는 개그 콘텐트로 유명한 개그맨 크리에이터 박상현은 “방송국에서 써주질 않아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워너비에 참가하면서 개그 했을 때 생각도 나고 다른 참가자들의 콘텐트를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재훈 국장은 “개그맨이지만 이번 미션에서 진지하게 임해 메시지나 스토리를 정확하게 짚어줬다”며 극찬했다.

’워너비’ 본선 진출자 87팀의 스토리는 오는 15일 오전 0시 2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이날 오후 9시 JTBC2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