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박지헌, '아빠본색' 합류… 김형규 잠시 하차 (공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V.O.S 박지헌 / 사진제공=채널A

그룹 V.O.S 박지헌이 채널A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14일 채널A에 따르면 박지헌은 김형규 후임으로 ‘아빠본색’에 합류, 최근 첫 번째 녹화를 마쳤다. 오는 20일 방송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연예계 최고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박지헌은 현재 아이 다섯 명을 키우고 있다. 또 오는 1월 여섯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빠본색’을 연출하는 채널A 김진 PD는 “박지헌은 ‘아이들로 인해 책임감은 크지만 행복하다’고 말한다. 힘든 육아에도 박지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며 박지헌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될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은 여섯째 출산을 앞두고 입원한 아내를 대신해 혼자 5명의 아이를 돌본다. 한 손으로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일을 해가며 ‘육아의 신’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지헌 가족의 영상을 본 MC와 출연자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독설 전문가 김구라도 “지헌이 말은 무조건 믿는다”며 박지헌의 육아 능력을 칭찬했다.

김형규는 개인 스케줄로 ‘아빠본색’에서 잠시 하차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