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출신 프로미스나인, '2017 MAMA' 이어 '뮤직뱅크' 출연 결정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프로미스나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KBS2 ‘뮤직뱅크’에 전격 출연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프리 싱글 ‘유리구두’ 무대를 꾸민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유리구두’가 데뷔 전 발표한 곡이기 때문에 ‘2017 MAMA’출연 이후 방송 출연 없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미스나인은 ‘2017 MAMA’에 이어 ‘뮤직뱅크’에도 출연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뷔 꽃길’을 예약했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로 이루어진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1월 29일 ‘2017 MAMA in Japan’에서 ‘유리구두’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프로미스나인의 ‘유리구두’ 뮤직비디오는 활동 없이도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리구두’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적인 곡구성과 청량하면서도 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노래로,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순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