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리차드3세’ 포스터 / 사진제공=샘컴퍼니
연극 ‘리차드3세’ 포스터 / 사진제공=샘컴퍼니
연극 ‘리차드3세'(연출 서재형)가 지난 12일 티켓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연말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전체 예매순위 1위, 연극 부문 점유율 23%를 차지했다.

‘리차드3세’는 영국의 장미전쟁 당시 실존 인물인 리차드3세를 중심으로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만든 희곡이다.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지닌 왕자로 태어났으나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으로 외면당하면서 자라온 리차드3세가 권력욕을 가지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배우 황정민의 10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정은혜 박지연 김병희 등이 출연하며 내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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