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신화 이민우가 홍콩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민우는 지난9일 오후 3시 홍콩의 아시아 월드-엑스포 런웨이2(Asia World-Expo Runway Ⅱ)에서 단독 팬미팅 ‘M STYLE’을 개최했다.

이번 이민우의 홍콩 팬미팅은 2013년 신화 콘서트 이후 현지 팬들과 4년 만에 만나는 자리였다. 국내외 수 많은 팬들이 찾아와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민우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TAXI’ ‘Thriller’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민우는 팬들의 마음을 맞춰보는 ‘하트시그널’에서 다양한 퀴즈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과 함께하는 심리테스트 ‘나란 남자!’ 등의 코너를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신화의 신혜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데 이어 이민우와 함께 스릴감을 주제로 ‘WII 스포츠’의 볼링 게임을 즐기며 한 판의 열띤 승부를 펼치고 홍콩 팬들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벌칙 미션을 수행하는 등 팬미팅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밴드와 함께 ‘One in a million’ ‘Love Supreme’ ‘Just One Night’ ‘Kiss It Away’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후 ‘Sweet Girl’과 ‘Play My Song’ ‘The M Style’을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어제 이민우의 단독 팬미팅이 성황리에 마쳤다. 홍콩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알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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