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하준, tvN 단막극 男주인공 확정… 조여정과 호흡 (공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하준 / 사진제공=엘엔컴퍼니

신인배우 하준이 tvN 단막극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1일 하준의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하준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박주연 극본, 황준혁 연출)에 남자 주인공 강민중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는 사형수들의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와 정신질환으로 사형수라는 것도 잊은 채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로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하준이 맡은 강민중은 사형선고를 받고 서울교도소로 이감된 무연고자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하준은 이를 통해 상대역을 연기하는 조여정과 호흡을 맞춘다.

하준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에서 미남 막내 형사 강홍석 역을 맡아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2016년 SBS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해 열연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하준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하준은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에서 준희 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