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 중 최고의 파트너로 공효진과 김윤석을 꼽았다.
하정우는 11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V에서 생방송된 ‘배우 what수다’의 게스트로 출연해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박경림은 하정우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하정우가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여배우, 남배우를 한 명씩 지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정우는 공효진, 전도연, 전지현, 하지원 등의 후보를 듣고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난처해했다. 하정우는 “효진 씨와 지현 씨가 각각 두 작품씩을 함께 했다”며 “공동 선택이 안 된다면 가나다 순으로 하겠다”고 재치를 발휘해 영화 ‘러브픽션’과 ‘577 프로젝트’를 함께한 공효진을 선택했다.
남배우 후보로너는 김윤석, 강동원, 최민식, 윤계상, 성동일, 차태현, 조진웅, 오달수가 거론됐다. 하정우는 “작품 수로는 조진웅, 성동일 형과 가장 많이 함께했다”며 “그런데 첫 경험, 첫 추억이라는 게 있지 않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영화의 메인을 맡았던 것이 ‘추격자’다. 당시 김윤석 형과 함께했던 것이 지금 연기의 초석이 됐다”고 고마워하며 김윤석을 꼽았다.
하정우는 올 연말 스크린에서 ‘열일’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에서 저승사자 강림, 27일 스크린에 출격하는 ‘1987’에서는 최검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하정우는 11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V에서 생방송된 ‘배우 what수다’의 게스트로 출연해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박경림은 하정우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하정우가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여배우, 남배우를 한 명씩 지목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정우는 공효진, 전도연, 전지현, 하지원 등의 후보를 듣고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난처해했다. 하정우는 “효진 씨와 지현 씨가 각각 두 작품씩을 함께 했다”며 “공동 선택이 안 된다면 가나다 순으로 하겠다”고 재치를 발휘해 영화 ‘러브픽션’과 ‘577 프로젝트’를 함께한 공효진을 선택했다.
남배우 후보로너는 김윤석, 강동원, 최민식, 윤계상, 성동일, 차태현, 조진웅, 오달수가 거론됐다. 하정우는 “작품 수로는 조진웅, 성동일 형과 가장 많이 함께했다”며 “그런데 첫 경험, 첫 추억이라는 게 있지 않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영화의 메인을 맡았던 것이 ‘추격자’다. 당시 김윤석 형과 함께했던 것이 지금 연기의 초석이 됐다”고 고마워하며 김윤석을 꼽았다.
하정우는 올 연말 스크린에서 ‘열일’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에서 저승사자 강림, 27일 스크린에 출격하는 ‘1987’에서는 최검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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