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하정우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하정우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배우 하정우가 올 연말 주연작이 연이어 개봉하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11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V에서 생방송된 ‘배우 what수다’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정우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에서 저승사자 강림, 27일 스크린에 출격하는 ‘1987’에서는 최검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촬영할 당시에는 예상치 못했다”며 “‘1987’은 올 여름 촬영이 끝났고 ‘신과 함께’는 작년 1년 동안 촬영했다. 개봉일자가 몰릴 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흥미롭다”고 했다. 그는 “일단 두 영화의 스토리가 다르고 인물도 달라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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