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KBS2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진선규가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진선규는 8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선한 인상 때문에 괴롭힘을 약간 당했다. 합기도·태권도·복싱 등 운동을 많이 배웠다”며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었으니까 체육 선생님을 하면 아이들이랑 재밌게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체육 교사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말했다.

진선규가 배우를 꿈꾸게 된 것은 진해의 작은 극단에 방문한 후부터다.

그는 “정말 우연히 친구를 따라 극단에 갔다. 그런데 배우들이 작은 골방에서 정말 재밌게 놀고 있더라”며 “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배우들이 연극 영화과의 존재를 알려줬고, ‘그거 저 시험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며 배우의 꿈을 꾸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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