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력甲' 조우진, 로맨스 연기는 어떨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B주임과 러브레터’ 조우진 /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배우 조우진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로맨스 연기에 도전한다.

‘B주임과 러브레터’는 어느날 갑자기 배달된 의문의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34년차 모태솔로 B주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우진이 맡은 심병선은 겉보기에는 촌스러운 아재지만 뜻밖의 로맨틱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착하고 순한 심성을 가졌고 고등학생 때부터 시집을 끼고 살았다.

조우진은 따뜻한 울림과 여운으로 가득한 ‘B주임과 러브레터’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조우진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깊은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진과 송지효의 로맨스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이미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송지효와의 알쏭달쏭 설렘 케미를 예고한 상황이다.

대체 불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우진이 진한 감성 로맨스 연기로 또 한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조우진의 열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우진이 출연하는 ‘B주임과 러브레터’는 오는 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