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세모방’
사진=MBC ‘세모방’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트로트 계의 엑소 신유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모방’과 포항 MBC의 협업에서 ‘트로통’에 출연해 범접할 수 없는 인기를 선보이며 트로트 왕자의 위엄을 과시했던 신유가 다시 한번 ‘세모방’을 찾았다.

최근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한 신유는 ‘세모방’을 통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예비신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대구에서 버스 레이스를 펼치던 중 ‘세모방’의 대표 사랑꾼인 주상욱과 결혼과 관련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스 경쟁자인 주상욱과 신유가 승부를 잊은 채 버스에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비 신랑 신유는 주상욱과 ‘세모방’의 ‘새신랑 라인’으로 금세 대동단결했고 “라디오 피디거든요 와이프가~”라며 예비신부의 직업을 공개하며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고.

또한 신유는 가는 곳마다 자신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결혼 축하 세례를 받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될 ‘어디까지 가세요?’ 대구 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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