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기억의 밤’에서 나영희
‘황금빛 내 인생’ ‘기억의 밤’에서 나영희
배우 나영희의 활약이 눈에 띈다.

나영희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도경(박시후)의 모친이자 해성그룹 대표 노명희 역을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뽐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영화 ‘기억의 밤’에서는 또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기억의 밤’에서 나영희는 가정적이고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싸늘하게 돌변하는 진석(강하늘), 유석(김무열)의 엄마 역을 맡았다.

꾸준히 필모를 쌓으며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소화, 연기파 신스틸러로 자리한 나영희는 이번 작품들에서 역시 ‘나영희 표’ 명연기를 거침없이 선보이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작품 속에서 중년의 여성이자 엄마 연기를 다른 매력으로 표현하는 나영희다.

2017년 하반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나영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나영희가 활약 중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영되며 영화 ‘기억의 밤’은 절찬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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