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글로벌 리딩 여성 콘텐츠 브랜드 ‘라이프타임’이 한국에서 제작한 첫 번째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이하 ‘회관순’)이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30여개국에 동시 방영된다.
‘회관순’은 물티슈 공장에서 초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가 직장 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비슷한 처지의 사회초년생 친구들과 나누는 가슴 아픈 청춘 스토리를 담는다.
주인공 ‘연지’ 역할은 드라마 ‘최강배달꾼’으로 주목받았던 고원희가 맡는다. ‘연지’는 N포세대를 대변하는 ‘진짜’ 흙수저 인 인물이다. 극 중 ‘연지’의 직속상사이자 가장 많이 ‘연지’를 괴롭히는 대리 ‘선희’는 최근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호평받은 이청아가 맡는다. 웹툰 디자이너를 꿈꾸는 ‘연지’의 룸메이트 ‘남희’ 역할은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의 김재이가, 제빵기사 ‘혜영’ 역할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아기와 나’의 정연주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최강배달꾼’에서 고원희와 호읍을 맞췄던 고경표가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탠다.
‘회관순’은 국내에서는 라이프타임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오는 9일 오전 10시 만날 수 있다. 홍콩, 싱가폴 등에서는 현지시각 같은 날 오후 8시, 자카르타, 방콕 등에서는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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