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신동엽(왼쪽) 이보영/사진=SBS
신동엽(왼쪽) 이보영/사진=SBS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SBS 대상 연기대상’에서 만난다.

오는 31일 열리는 ‘201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는 이보영과 신동엽이 MC로서 첫 호흡을 맞춘다.

이보영과 신동엽은 ‘SBS 대상 커플’이다. 이보영은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수상했고 신동엽은 2016년 SAF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역시 이보영은 드라마 ‘귓속말’로, 그리고 신동엽은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각각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신동엽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맹활약해왔지만 ‘SBS 연기대상’의 MC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이다. 과연 그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2017 SBS 연기대상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2017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5분부터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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