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는 오늘(8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새로운 집주인으로 등장, 방송인 이경규와 동거를 시작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성규가 이경규와 그의 반려견 ‘두치(엄마)’ ‘장군(아들)’ 불독모자의 거침없는 활약에 멘붕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규의 ‘기겁–당혹–버럭’ 3단 표정 변화는 앞으로 그에게 닥칠 엄청난 수난을 예고하고 있어 웃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와 성규가 첫 만남을 가진 후 거실에 모여 인사를 나누던 사이 ‘불독모자’가 먼저 온 집안을 휩쓸며 집 구경에 나섰다고. 이를 예의주시 하던 성규는 이들의 분비물을 발견하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이경규는 “이제 시작이야”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성규가 이경규와 식사 중에 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럭’의 원조인 이경규 앞에서 ‘버럭 성규’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반해 체력이 방전돼 ‘딥 슬립’에 빠진 성규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불독모자’ 아들 장군이의 모습은 ‘뀨하우스’에 처음 찾아온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과연 성규는 ‘불독모자’와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이들의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규와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오늘(8일) 오후 9시 45분 MBC에서 방영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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