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과 구원이 클럽에서 마주친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민지석(구원)이 최고야(최원영)를 스토커로 오해하고 불륜녀라며 상처 준 일을 후회했다. 서럽게 울던 최고야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우며 미소 짓는 것을 보게 되면서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챈 것. 이에 최고야를 점점 신경 쓰기 시작한 민지석의 모습은 악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장소에 있는 최고야와 민지석의 상반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고야는 편의점 알바생 복장 그대로 클럽에 입성해 화난 표정으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는 반면 변호사로서 입던 수트가 아닌 캐주얼로 변신한 민지석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물에 흠뻑 젖어있는 최고야는 그녀에게 또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온 것인지 민지석과도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만날 때마다 쌓이는 오해로 티격태격 싸웠던 두 사람이 과연 서로 진심어린 속마음을 드러내고 사과의 말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생에 웬수들’은 오늘(8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방영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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