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강홍석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강홍석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배우 강홍석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성공적인 첫 토크쇼 신고식을 치렀다.

강홍석은 지난 방송된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개막한 뮤지컬모래시계의 배우 신성록, 손동운, 이호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홍석은 생애 첫 토크쇼 출연을 앞두고 잠을 설치고,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과 대책 회의를 거치는 등예능 초보의 열정을 드러냈다. 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어린 시절 하루 햄버거 한 개와 치킨 한 마리를 먹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뮤지컬킹키부츠의 여장남자 역할롤라역을 위해 카페에서 여자들을 관찰했던 일화와 함께 그해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이런 강홍석에 대해 신성록은압도적이었던 첫인상을 가지고 있는 손꼽히는 후배라고 칭찬했다. 이호원 역시평소에는 진지하고 멋있는 형이지만 무대 위에선 관객을 들썩이게 만드는 면모가 있다고 평했다. 킹키부츠의 넘버 ‘Land or Lola’를 열창해 출연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첫 토크쇼 출연임에도 재치 넘치는 입담과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홍석이 출연하는 뮤지컬모래시계는 충무아트센터에서 내년 2 11일까지 공연을 이어나간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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