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진은 7일 한소희(윤서원)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은 지난 8회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공항으로 그녀는 다섯 살 가량된 남자 아이와 함께 공항을 걷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필주(장혁)의 각본대로 청아그룹 장손 장부천(장승조)과 강필주의 첫사랑 나모현(박세영)이 결혼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장부천이 윤서원과 밀회하고 공항으로 장부천 부부의 마중을 나간 강필주가 윤서원을 목격했다. 그때 윤서원은 장부천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있었다.
극중 윤서원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장부천의 연인. 장부천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나모현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는 “윤서원의 대담한 행보로 ‘돈꽃’의 러브라인이 요동칠 예정”이라며 “윤서원의 재등장이 강필주, 나모현, 장부천의 삼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돈꽃’은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의 권력가가 되는 강필주(장혁)의 복수극과 욕망, 사랑의 대서사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