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어쩌다 어른’ 이재명 시장 / 사진제공=O tvn
‘어쩌다 어른’ 이재명 시장 / 사진제공=O tvn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정치인의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인 매력을 뽐낸다.

이재명 시장은 다채로운 직업을 통해 삶의 관점을 넓혀주는 ‘어쩌다 어른’의 업(業) 시리즈‘ 여섯 번째 강연자로 나서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재명 시장은 “9남매 중 일곱째로, 자식들이 많다 보니 어머니가 내 생일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어머니가 내 생일을 알기 위해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내 생일이 10월 23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10월 23일이 생일이 됐다”고 생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점쟁이의 한 마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각종 정치적 유혹과 압박에서 벗어나는 데 여동생이 큰 역할을 했다”며 요구르트 배달원과 환경미화원으로 일했던 여동생의 일화를 털어놓아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이재명 시장에 이어 오는 14일 개그우먼 박나래의 강연이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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