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의 김선호가 류혜린에게 빙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영혼이 된 공수창(김선호)은 4일 방송된 ‘투깝스’에서 영혼인 자신을 볼 수 있는 미스 봉(류혜린)을 만났다.

수창은 미스 봉에게 “내 몸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왜 차동탁(조정석)에만 빙의되는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미스 봉은 “그건 두 사람이 운명의 짝이라 그렇다”며 “둘 사이엔 인연의 숙제가 남았다”고 답했다.

이어 수창에게 “오빠는 지금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야. 명심해”라며 “49일 안에 두 사람 사이의 뒤엉킨 인연의 숙제를 풀지 않으면 죽는다”고 조언했다.

수창은 “그 숙제가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미스 봉은 “그건 둘이서 알아내야 한다”고 답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