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공식 활동 종료 "팬들은 우리의 버팀목" 소감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그룹 아스트로/제공=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가 5주간 이어졌던 5집 미니 앨범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아스트로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공식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네이버 브이(V) 라이브를 통해 “5주간의 활동이 끝났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속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 여러분이 우리의 버팀목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아스트로도 절대 부끄럽지 않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활동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브이 라이브에 앞서 이들은 당산에 위치한 TCC 아트센터홀에서 ‘스페셜 선데이’라는 이름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스페셜 선데이’는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일요일’이라는 뜻으로, 아스트로는 지난 3주간 회사 임원, 의사 등을 콘셉트로 변신해 팬들을 만났다.

지난 3일에는 한복과 갓을 차려 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아스트로는 화려한 도포 차림에 부채 소품까지 준비해온 모습이다. 사극 만화를 연상시키는 여섯 멤버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꽃도령’으로 변신한 아스트로는 팬사인회 이외에도 아스트로만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했다. 또 판소리로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부르기, 한복 런웨이,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약 3시간 동안 행사를 꾸몄다. 한복을 입고 수록곡 ‘런(Run)’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호흥을 이끌기도 했다.

아스트로는 5집 미니 앨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로 향상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방송 활동 이외의 남은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