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대중이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 지난달 가수 윤민수와 지아, 백지영이 참여한 음악 프로젝트 SR PROJECT다.
지난달 SR PROJECT의 세 번째 신곡 ‘운명’이 발표됐다. 백지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운명’의 뮤직비디오는 꿈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혹시 당신은 꿈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아나운서와 영화감독, 카메라감독, 연극배우 등의 꿈을 가진 비연예인들이 스태프로 참여했다. 또 세번걸이 소속 배우 서은아와 양기원, 정다솔, 차준이 각각 신입사원과 택시기사, 쇼핑몰 모델, 종업원으로 열연해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도 북돋웠다.
또 ‘운명은 평범한 습관이 모여서 만나서 미래의 가치를 만들 수 있어’ ‘좋은 행동 빛이 되어 멋진 미래를 남이 아닌 나의 의지 만들 수 있어’ 등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송하예와 버블디아, 걸그룹 에스투(S2)의 채원과 수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춤추는 나얼’ 신현우와 ‘김상병’ 김다운, SNS 스타 양수빈 등 쟁쟁한 가창력의 보컬리스트들이 ‘운명’을 커버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R PROJECT는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이하 세번걸이) 프로듀서 SR이 이끄는 프로젝트다. SR은 앞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난 그저 내가 보는 관점에서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서술해보고 싶었다. 사람들이 느끼는 세상의 모습 속에서 일반적이지 못한 못난 사람의 관점에서 사랑과 기쁨, 희망, 슬픔 등 느끼는 대로 서술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SR PROJECT는 윤민수의 ‘애한'(당신이 싫어요)과 지아의 ‘시선'(당신이 싫어요)으로 애절하거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냈고, 이번 ‘운명’으로는 곡이 나타내는 세상으로 메시지를 확장했다.
SR PROJECT는 음원 수익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있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를 위해 적극적인 기부에 나섰다. 이에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3,498,500,000원을 기부하고 증서를 공개했다.
SR PROJECT가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사랑과 사람의 소통’은 12월에도 이어진다. 희망을 전하는 한 편의 에세이 같은 이 앨범에 동참할 네 번째 주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지난달 SR PROJECT의 세 번째 신곡 ‘운명’이 발표됐다. 백지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운명’의 뮤직비디오는 꿈을 가지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혹시 당신은 꿈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아나운서와 영화감독, 카메라감독, 연극배우 등의 꿈을 가진 비연예인들이 스태프로 참여했다. 또 세번걸이 소속 배우 서은아와 양기원, 정다솔, 차준이 각각 신입사원과 택시기사, 쇼핑몰 모델, 종업원으로 열연해 보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도 북돋웠다.
또 ‘운명은 평범한 습관이 모여서 만나서 미래의 가치를 만들 수 있어’ ‘좋은 행동 빛이 되어 멋진 미래를 남이 아닌 나의 의지 만들 수 있어’ 등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송하예와 버블디아, 걸그룹 에스투(S2)의 채원과 수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춤추는 나얼’ 신현우와 ‘김상병’ 김다운, SNS 스타 양수빈 등 쟁쟁한 가창력의 보컬리스트들이 ‘운명’을 커버하며 화제를 모았다. 각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R PROJECT는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이하 세번걸이) 프로듀서 SR이 이끄는 프로젝트다. SR은 앞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난 그저 내가 보는 관점에서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서술해보고 싶었다. 사람들이 느끼는 세상의 모습 속에서 일반적이지 못한 못난 사람의 관점에서 사랑과 기쁨, 희망, 슬픔 등 느끼는 대로 서술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에 SR PROJECT는 윤민수의 ‘애한'(당신이 싫어요)과 지아의 ‘시선'(당신이 싫어요)으로 애절하거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냈고, 이번 ‘운명’으로는 곡이 나타내는 세상으로 메시지를 확장했다.
SR PROJECT는 음원 수익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있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를 위해 적극적인 기부에 나섰다. 이에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3,498,500,000원을 기부하고 증서를 공개했다.
SR PROJECT가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사랑과 사람의 소통’은 12월에도 이어진다. 희망을 전하는 한 편의 에세이 같은 이 앨범에 동참할 네 번째 주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