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비행소녀’ 이태임/ 사진제공=MBN
‘비행소녀’ 이태임/ 사진제공=MBN
배우 이태임이 S라인 몸매 비결부터 꿀피부 관리 비법까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리얼 집순이’ 이태임이 즐거운 외출길에 나선다. 웨딩 화보를 찍기 위해 특별한 준비에 나선 것.

이태임은 “쉬는 날인데, 왜 부른거냐”고 묻는 매니저를 향해 “플라잉요가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곧 있을 웨딩 화보 촬영이 신경 쓰인다. 중단했던 요가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는 “플라잉요가를 몇 개월 전까지 배웠다. 코어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확실히 몸 라인이 달라지고 탄탄해지는 느낌이 있다. 웨딩 화보는 어깨와 등 라인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급하게 라인을 잡기 위해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오랜만의 요가수업에도 불구, 유연한 동작을 선보이며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오랜만의 외출에 기분이 좋은 듯 콧노래를 부르며 한껏 들뜬 얼굴을 보이는 이태임의 모습에 스튜디오 에서는 “밖에 나가면 태임 씨 표정이 굉장히 밝아진다” “얼굴에서 빛이 난다” “기분이 좋아 보인다” “역시 밖에서 놀 타입이다”라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태임은 물광 피부를 만드는 자신만의 비법인 ‘7스킨법’을 공개했다. 스킨을 일곱 번 덧발라 보습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것. 그는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실제로 찰떡같이 쫀쫀해지는 느낌이 있다”면서 집순이답게 TV에서 배운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1번 발랐을 때와 7번 발랐을 때의 수분 함량이 거의 50%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들었다”고 ‘7스킨법’ 예찬론을 펼쳤다.

뿐만아니라 이태임의 웨딩 화보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태임은 “드레스 입으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진다. 한편으론 ‘빨리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옆에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모든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연이 되는 분을 못 만나면 못 만나는대로 내 인생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일을 하고 싶으니까,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또 모르는 거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또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배우 이태임의 웨딩 화보 촬영현장과 화보 촬영을 위한 관리 비법, 그리고 최근 그녀의 24시간을 채우고 있는 새로운 노래 등은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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