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사춘기' 한현민, "한국에서 17년 살면서 아무도 한국어로 말을 안 걸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모델 한현민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저는 한국어를 못하는데 한국에서 17년을 살아오면서 아무도 한국어로 말을 안 걸더라고요. 그래서 영어가 절실했습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영어 예능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발표회에서 모델 한현민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현민은 “영어를 어떻게 배워야할지 고민하다가 제안을 받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제 인생에서 마지막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4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처음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