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방인’에서 뉴욕댁 서민정과 훈남 남편 안상훈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꿈과 사랑을 위해 용기 있게 타향살이를 선택한 추신수, 서민정의 리얼 라이프가 펼쳐지며 화제를 모았던 ‘이방인’이 지난 2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4.2%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였다.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뉴욕댁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택배 요정으로 변신해 고군분투하는 순간이 차지했다. 이미 택배 물품으로 가득 찬 집이지만 매일 택배를 주문해야 하는 ‘택배요정’ 안상훈은 집안 구석구석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며 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민정은 그런 그가 익숙한듯 허탈한 웃음만 지은 채 “넣을 곳도 없는데, 1년에 하나씩만 사도 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물품들을 보며 만족해하는 안상훈은 훈남 치과의사가 풍기는 지적인 매력과는 반대되는 엉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