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박경림 ‘2017 이리이리 바자회’/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박경림 ‘2017 이리이리 바자회’/ 사진제공=코엔스타즈
방송인 박경림이 ‘2017 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2014년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리이리 바자회’는 좋은 물건도 살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쓰고 있다.

작년에 진행했던 ‘이리이리 바자회’ 수익금은 107명의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되었다.올해 수익금 또한 국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2017 이리이리 바자회’에서는 박경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비롯해 의류, 화장품 등 그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 바자회를 기획한 박경림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다. 단순히 구매를 하는 것만이 아닌 전통음식 및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기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박경림과 함께하는 ‘2017 이리이리 바자회’는 오는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합정 프리미엄라운지(합정역 8번 출구)에서 펼쳐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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