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의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김선호)은 앞선 방송에서 조항준(김민종) 형사 살인사건 범인으로 오해받았다. 또 차동탁(조정석)과 강물에 빠져 사경을 헤매는 사이 동탁의 몸에 빙의까지 되는 등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다행히 살인누명은 벗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는 동탁의 몸에서 튕겨져 나오며 영혼만이 현세를 떠돌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창은 이 같은 상태를 벗어나고자 자신의 몸속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손 끝에 기를 바짝 모아 잠든 육신에 불어넣는 그에게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진다.
수창의 영혼이 노력 끝에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4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