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2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MBC ‘오지의 마법사’의 시칠리아 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캄차카 반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오지인 시칠리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그동안 ‘오지의 마법사’를 통해 여러 풍경을 경험했음에도 아름다운 시칠리아의 풍경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특히 김태원은 고대 그리스 극장의 웅장한 무대에 감탄하며 2년 동안 숨겨 온 ‘부활’의 신곡을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신곡 ‘꽃’은 오지는 물론 해외도 거의 가지 않아 프로그램 출연 자체를 고민했던 그가 오히려 ‘오지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다양한 시칠리아의 오지 풍광 속의 고된 노동과 ‘오솔레미오’를 부르짖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오지의 마법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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