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인공 배우 정선아가 러시아 원작 공연 감상을 마치고 “한국 관객들에게도 이 감동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선아는 내년 1월 ‘안나 카레니나’의 국내 초연을 앞두고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에서 ‘안나 카레니나’를 감상했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짧은 일정에도 2회를 관람했다.
정선아는 “원작 소설과 대본, 악보와 노래 등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무대가 완벽한 하모니로 눈앞에 펼쳐졌다. 두 번의 공연을 보면서 안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했다”며 “이 곳에서 느낀 감동을 한국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서 진심을 담은 박수를 보낸 정선아는 백스테이지를 찾아 감동을 전달했다. 출연 배우들은 공연장을 찾은 정선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국내 오디션에서 정선아의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는 러시아를 찾은 정선아의 열정에 감동해 오랫동안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정선아는 앞서 “극중 안나의 극적인 삶을 따라가다 보면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내년 1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정선아는 내년 1월 ‘안나 카레니나’의 국내 초연을 앞두고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에서 ‘안나 카레니나’를 감상했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짧은 일정에도 2회를 관람했다.
정선아는 “원작 소설과 대본, 악보와 노래 등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무대가 완벽한 하모니로 눈앞에 펼쳐졌다. 두 번의 공연을 보면서 안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했다”며 “이 곳에서 느낀 감동을 한국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에서 진심을 담은 박수를 보낸 정선아는 백스테이지를 찾아 감동을 전달했다. 출연 배우들은 공연장을 찾은 정선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국내 오디션에서 정선아의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는 러시아를 찾은 정선아의 열정에 감동해 오랫동안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정선아는 앞서 “극중 안나의 극적인 삶을 따라가다 보면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내년 1월 1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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