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요트 하나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는 김승진 선장이 출연해 “육지보다 바다가 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세계의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는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콜롬비아의 호르헤, 산호초와 물고기의 천국 인도네시아의 캐빈이 출연해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원래 다큐멘터리 PD였던 김승진 선장은 항해 도중 맞닥뜨린 상어와 일촉즉발의 상황부터 폭풍우와 유빙을 피했던 경험까지 현실판 ‘라이프 오브 파이’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넋을 놓고 듣던 MC와 멤버들은 “이 영화 꼭 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예쁜 바다 자랑에 나섰다. 기욤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에서는 바다 위로 떠내려가는 거대한 빙산을 볼 수 있는 바다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승진 선장은 항해 중 빙하를 피했던 경험을 덧붙이며 세계 곳곳의 바다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을 소개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승진 선장과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열띤 토론 현장은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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