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YG무주재단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무주재단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 산업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용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가 지난 2일 전용 교육공간 ‘YGDP ZONE’을 열었다”고 밝혔다.

‘YGDP ZONE’은 작사가, 작곡가, 아트디렉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개별 PC, 라커룸 등 교육 전반에 필요한 모든 제반 시설을 갖췄다.

이 교육공간은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가 공동기획한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효정 무주YG재단 사무국장은 “‘머무름이 없다’는 재단의 이름처럼 ‘YGDP ZONE’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인재 양성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형래 스스로넷 관장 역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YG 디렉터 프로젝트가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창구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기를 맞이한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아트디렉팅과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 지원 프로젝트다.

분야별 창작활동 지원과 YG엔터테인먼트 현업 아티스트들의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의 사실적 이해를 돕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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