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저글러스:비서들’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저글러스:비서들’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 새 월화드라마저글러스:비서들4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비서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차원 다른 오피스 드라마의 탄생

저글러스:비서들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스를 위해 헌신하고 보스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비서들의 직장생활을 담는다. 열한 직장 생존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좌윤이, 왕정애, 마보나, 박경례 등 개성 넘치는 인물을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을 표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직장인들의 현실적 삶을 그려낼신선하고 유쾌한 배우들의 만남

저글러스:비서들은 폭넓은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목을 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백진희는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한 비서 좌윤이 역을 맡아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춘다.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다니엘은 사생활이 베일에 휩싸인 남치원을 연기한다. 까칠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강혜정은 왕정애 역으로 변신을 보여준다. 이원근과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맞춘는 것. 이원근은 YB애드 이사 황보 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륜과 관록을 두루 갖춘 말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총출동

김창완은 남치원의 후견인을 자처하는 부사장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인교진은 광고기획부 수장 조전무 역을,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순배는 스포츠 사업부의 실무를 담당하는 백부장 역을 각각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정성호는 공부장 역으로 추령ㄴ하며, 김기방은 만년 대리 박치수로 분한다.

제작진은 “‘저글러스:비서들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삶을 진중하면서도 웃음기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결코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 않은저글러스:비서들이 전하게 될 웃음과 감동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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