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속 검정팀이 다이너마이트처럼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검정팀은 지난 2일 방송된 ‘더유닛’의 두 번째 미션 리스타트(RESTART) 경연에서 세븐틴의 ‘붐붐’을 부르며 힘 넘치는 군무를 선사했다.
리더 필독을 중심으로 지안, 승진, 희도, 경하, 비주, 기석, 중희, 대원까지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겸비한 이들의 만남은 시작부터 순조로웠다. 앞서 세븐틴의 ‘붐붐’으로 ‘슈퍼부트’를 받은 승진과 중희가 있어서 안무 습득에 큰 도움이 됐던 것.
여기에 다정하게 팀원들 한명 한명을 챙기는 필독과 그런 그를 믿고 따르는 8명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런 아홉 멤버의 팀워크는 가수 조현아와 산이의 극찬을 이끌어낼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할수있다! 할수있다!”라며 스스로에게 다부진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관객들의 함성에 답하듯 쏟아진 9명의 무대는 완벽 그 자체였다. 짧은 시간 준비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완성도 높은 안무와 무대매너는 좌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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