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연출한 오멸 감독이 JTBC ‘전체관람가’에 출연한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멸 감독은 지난 1일 ‘전체관람가’ 녹화에 참여해 단편영화 제작기와 본편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작진이 공개하지 않았던 ‘전체관람가’의 10번째 감독이다.
‘전체관람가’는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10인의 감독들이 연출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제주 출신의 오멸 감독은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2012)를 연출해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2013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최고상 황금수레바퀴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제주 해녀를 소재로 문희경·전혜빈 등이 출연한 오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 ‘인어전설’이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전체관람가’에는 10명의 영화감독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TV에는 정윤철·봉만대·이원석·박광현·임필성·이명세·창감독·이경미·양익준 등 9명의 감독들만 모습을 보였다.
10번째 감독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서 MC 문소리는 “제작진이 내게도 단편영화 연출을 제안했지만 시간 여유가 없었다. 이 기회를 독립영화계에선 유명하지만 아직 상업영화로는 이름을 알리지 못한 감독에게 드리기로 했다”며 “그분의 영화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10번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멸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는 오는 10일 ‘전체관람가’를 통해 방영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멸 감독은 지난 1일 ‘전체관람가’ 녹화에 참여해 단편영화 제작기와 본편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작진이 공개하지 않았던 ‘전체관람가’의 10번째 감독이다.
‘전체관람가’는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10인의 감독들이 연출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제주 출신의 오멸 감독은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2012)를 연출해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2013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최고상 황금수레바퀴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제주 해녀를 소재로 문희경·전혜빈 등이 출연한 오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 ‘인어전설’이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전체관람가’에는 10명의 영화감독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TV에는 정윤철·봉만대·이원석·박광현·임필성·이명세·창감독·이경미·양익준 등 9명의 감독들만 모습을 보였다.
10번째 감독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서 MC 문소리는 “제작진이 내게도 단편영화 연출을 제안했지만 시간 여유가 없었다. 이 기회를 독립영화계에선 유명하지만 아직 상업영화로는 이름을 알리지 못한 감독에게 드리기로 했다”며 “그분의 영화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10번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멸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는 오는 10일 ‘전체관람가’를 통해 방영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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